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근무 시간은
OECD 국가 중 멕시코 다음으로 길다.
심지어 야근 수당조차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회사가 많다고 한다.
물론 업무량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상사 눈치 보느라 퇴근 못 하고 억지로 남아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나 역시 한때 그랬다.
입사 초기에는 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열심히 했는데
점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으니
눈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렸다.
급기야 두통약을 달고 살아야 했고 만성 피로에 시달렸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과감하게 칼퇴를 선언한 것이다.
그러자 주변 동료들의 반응이 냉담했다.
“야근 좀 한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뭐 하러 그러냐”며 핀잔을 주었다.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내가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갔고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정시 퇴근을 감행했다.
대신 주말 출근을 자처했다.
평일에 부족했던 공부나 독서를 하며 자기계발에 힘썼다.
덕분에 시야가 넓어졌고 안목도 높아졌다.
더불어 체력도 좋아지면서 건강해졌다.
만약 그때 계속 남아서 일했다면 지금쯤 어땠을까?
아마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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