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談

2023년 취업 및 구직자를 위한 10가지 효과적인 전략

드림클럽 2023. 2. 21. 00:17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뉴스기사들을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실제로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난은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백수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되는 필수사항 TOP 10 !


1. 스펙쌓기 vs 자소서작성

취준생이 되면 스펙쌓기와 자소서 작성 중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되실텐데요. 정답은 둘다 입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저는 무조건 '자소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기업마다 요구하는 자격증 등의 스펙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기소개서 내용이 훨씬 중요하답니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얼마나 직무에 적합한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서류전형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시간안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자기소개서밖에 없어요. 따라서 당장 눈앞에 닥친 채용공고에만 매달리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자격증 취득 vs 인턴경험

저는 개인적으로 두개 다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한가지를 고르자면 인턴경험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사원 선발과정에서 실무능력 검증절차가 강화되고 있기 때입니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경험 중심의 인재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인턴경험이 중요하겠죠?
다만 인턴활동 자체가 경력직처럼 업무역량을 증명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단순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보다는 정규직 형태의 인턴 활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자기소개서 첨삭받기 vs 혼자쓰기

사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제 경우에는 처음엔 스스로 써보고 부족한 부분 위주로 첨삭을 받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쓴 글이다보니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수정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이죠. 이후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글이 다듬어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큰 어려움없이 술술 쓸 수 있게 된답니다.

4. 면접스터디 vs 면접학원

제가 본 몇몇 분들은 면접학원을 다니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확실히 학원을 다니면 전문 강사님들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그만큼 수강료가 비싸고, 1:1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인원에게 동일한 피드백이 제공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 면접스터디는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간의 정보공유가 쉽고, 다른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실제 면접장에서도 긴장감을 줄일 수 있답니다. 또한 스터디원들끼리 친해져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선택장애가 있으시다면.. 그냥 둘다 하세요 ^^


5. AI면접 대비하기


몇년전부터 AI면접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생소한 개념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AI면접은 기존 대면면접과는 다르게 답변내용보단 표정, 목소리 톤, 시선처리 등 비언어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임하는게 좋습니다. 즉, 이 사람이 좋냐 안좋냐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업무에 적임이냐 아니냐를 판별하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괜히 좋은 답변제출하기 위해 머리쓰다가 신뢰가 불가한 결과를 냈을 경우에는 완전 망하는 겁니다. 그리고 게임같은 경우 정해진 답이 없고, 그때그때 랜덤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영상촬영본을 업로드 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카메라 위치 및 조명상태 체크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6. 블라인드채용 대비하기

최근 몇해전부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블라인드채용이 의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출신학교, 학점, 토익점수 등 소위말하는 스펙 대신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취준생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명확한 목표설정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공기업이라면 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고, 사기업이라면 해당 기업의 인재상 분석 후 거기에 맞는 역량을 개발해야겠죠?

7. 인턴지원시 주의사항

많은분들이 놓치고 계신 부분이지만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최종합격 이전에 인턴기간을 거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때 아무리 우수한 성적으로 인턴생활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정식 입사후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면 가차없이 해고당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서 성실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8. 어학성적 유효기간 만료전 갱신하기

공기업/사기업 모두 어학성적 제출이 필수라는건 알고 계시죠?
그러나 간혹 일부 기업에서는 2년 이내의 성적표만을 인정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애써 힘들게 딴 점수가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겠죠? 그러니 반드시 사전에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기한내에 갱신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9. 직무관련 대외활동 참여하기

아무래도 학교수업만으로는 전공지식 습득에 한계가 있다보니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너무 무분별하게 이것저것 하다가 정작 제대로 된 성과물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차라리 그럴바엔 한두가지라도 확실하게 정해서 끝까지 밀고나가는게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희망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유명한 단체나 기관을 검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또는 공모전에 도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10. 입사지원서 업데이트하기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주요대기업 공개채용 시즌이 상반기는 2~3월경, 하반기는 9~10월경인건 아시죠?  갈수록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대폭 축소해 나가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환경변화를 잘 인지하시고 그동안 쌓아온 스펙(특히 영어)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구직 및 취업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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