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는 눈 기르기 및 13가지 기본갖추기 (feat. insight)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지역마다 성격 차이가 심한데 해외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한 나라 안에서도 같은 도시라도 분위기가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보통 도시 중심부 쪽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차분한 반면 

외곽지역에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러한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을까? 

물론 오랜 기간 거주하며 자연스럽게 터득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간접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활동을 통해서 또는 

독서를 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조직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사람을 볼줄 아는 눈을 기르는 법과

그에 맞는 13가지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자.

---

나는 남보다 좀 더 예민한 성격 탓에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만 봐도

그 사람의 기분 상태를 알 수 있다.

가끔 상대의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속으로 혀를  차곤 한다.

물론 나도 완벽하진 않다.

나 또한 그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하는 일에서는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고객과의 접점이 발생하는 모든 순간들은

곧 회사의 이미지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뿐더러 본인 자신도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

어릴 때 부터 우리 부모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사람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자라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때마다 늘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상엔 참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존재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괜찮은 사람이길 바란다. 

하지만 살다 보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그럴 때마다 난 다짐하곤 한다. 

앞으로는 절대 저런 사람처럼 되지 말아야지 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타인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다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아래의 13가지 기본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첫째,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진다. 

둘째,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이해 못할 일도 없고 갈등도 생기지 않는다. 

셋째, 남 탓 하지 말자. 모든 불행은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돌이킬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털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자.

넷째, 지나친 욕심은 버리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다섯째, 남을 험담하지 말자. 뒷담화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기 마련이다.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여섯째,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베푼 만큼 되돌아온다. 

일곱째, 거짓말 하지 말자. 신뢰만큼 중요한 건 없다. 

여덟째, 겸손하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아홉째, 감사할 줄 알자.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 더 큰 복이 들어온다. 

열번째,   화나는 일이 있어도 감정 조절을 잘하자. 순간 욱하는 마음에 내뱉은 말 한마디가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른다.

열한번째,  인간관계에서는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모든 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자. 

열두번째, 자기계발에 힘쓰자.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어른의 모습 아닐까?

마지막으로  열세번째,  사랑하자.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